영화추천 썸네일형 리스트형 에브리바디 파인- 진짜 모두가 괜찮은 걸까요? 소개 2009년 개봉한 미국 영화로, 가족 간의 관계에 대한 큰 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자식들을 보기 위해, 아버지가 직접 아들과 딸들을 만나러 가면서 겪는 일들이 담겨 있습니다. 큰 반전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아버지가 각각 만나는 자식들에게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지 확인해 보는 것이 관람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버지 프랭크의 흘러가는 감정 전개에 이입하여 따라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 속 나오는 아버지와 자식들의 관계는 우리의 현실에서도 찾아보기 어렵지 않은 관계입니다. 영화를 본 후 '나의 가족' 또는 '내가 이루게 될 가족'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마음을 데워주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간략 줄거리 자식 넷을 두고 있는 아버지 '프랭크'는.. 더보기 블루 재스민 영화 정보 줄거리- 포장된 삶이 불러오는 우울에 대하여 간략 소개 2013년 개봉한 우디앨런 감독, 케이트블란쳇 주연의 미국 영화입니다. 성공한 사업가인 남편을 두고 남부럽지 않게 초호화 생활을 하며 살아가던 중년 여성 재스민이 남편의 몰락 이후 오갈 데가 없어지자 동생에게 얹혀살게 되는데, 현실이 처참하게 바뀌었음에도 자기 허영과 욕심을 내려놓지 못해 혼란스러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감독 특유의 위트를 어김없이 이 영화에서도 찾아볼 수 있으며, 또 하나의 흥미로운 점은 '버나드 메이도프'라는 미국에서 실존했던 인물이 저지른 큰 규모의 금융사기사건을 떠올리게 한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이 사기범의 부인이 여동생의 집에서 임시 거주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조금 더 자세한 줄거리는 아래 내용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 (결말이 약간 포함되.. 더보기 파도가 지나간 자리- 그 누구의 사랑이 더 큰 것이 아님을 영화 소개 2017년 개봉한 미국영화로,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영화화가 된 케이스입니다. 소설과는 설정 몇몇 부분이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쟁을 겪고 크고 작은 트라우마를 지니고 돌아온 주인공이 어느 무인도의 등대지기 업무에 지원을 하면서, 한 여자를 만나고 그 이후 펼쳐지는 뜻밖의 사건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작품에 등장한 두 남녀 주인공 배우는 실제로 이후 결혼을 한 사이라고 합니다. 영화 전개와는 관련이 없지만 소소한 정보입니다. ) 그럼 조금 더 자세한 줄거리를 아래 살펴보겠습니다. 간략 줄거리 주인공 '톰'은 1차 세계대전을 겪고 마음이 피폐해진 상태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 일부러 고립된 무인도의 등대지기를 하는 업무에 자원해서 들어가게 됩니다. 바다 한가운데 섬에서 정해진 기간 .. 더보기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 기억을 여행하게 해주는 그녀의 비밀 영화 소개 2013년 개봉한 프랑스 작품으로, 장면 곳곳의 화려하고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특이하게 몽환적인 느낌이 특징인 영화입니다. 중간중간 작정하고 코믹한 요소들도 포인트입니다.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키운 작물들을 이용하여 사람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일을 하는 '프루스트'라는 한 여자와, 어린 시절의 큰 상처를 갖고 있는 '폴'이라는 남자의 이야기입니다. 대략의 줄거리 어린 시절 부모님을 잃고 두 명의 이모와 함께 살고 있는 '폴'이라는 남자가 주인공입니다. 그는 30대 초반의 나이로, 어릴 적 부모님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던 사건이 큰 충격으로 남아 그 이후로 말을 하지 못하게 된 사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모들은 이런 폴을 극성하게 보살피며 마치 어린아이처럼 그의 모든 것들을 컨트롤합니다. 폴이 피아노.. 더보기 종이달 영화 정보- 은행원의 평범하지 않은 일탈이야기, 그 끝은? 작품 소개 2015년 개봉한 일본 영화로, 줄거리는 일본에서 실제 있었던 사건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졌으며, 원작 소설도 있습니다. 이후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이에 이어 올해 4월에는 한국에서도 김서형 배우 주연으로 완성된 드라마가 공개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대략의 줄거리 (결말의 일부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평범한 주부이자 은행의 직원으로 일하고 있는 '우메자와 리카'라는 여자가 주인공입니다. (Tip. 영화의 배경이 되는 시대는 일본의 1993-1994년 시기로, 이 시기에 은행 사원들은 고객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 입금할 돈을 수령하는 등의 예금 관리와 은행 상품을 판매하는 일이 잦았다는 것을 알고 가시면 좋겠습니다.) 어느 날 리카가 한 할아버지 고객의 집으로 외근을 나가게 되고.. 더보기 리스본행 야간열차 줄거리 해석- 리스본에서 그가 찾은 것은? 정보 2014년 개봉한 스위스(외 독일, 포르투갈 합작) 영화로 '파스칼메르시어'라는 작가가 출간한 동명의 소설이 영화화된 케이스입니다. 제목만 보면 , 같은 영화처럼 여행과 낭만을 담은 이야기라고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사실 의외로 좀 더 철학적인 느낌에 가깝습니다. 처음 출간된 소설의 작가 또한 철학과 출신의 교수였다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이 작품은 그저 가벼운 이야기를 하고 있지는 않지만, 또 아주 무겁게 철학 그 자체를 다루지도 않아 너무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을 듯합니다. 리스본에서의 여정이 주된 이야기이기 때문에, 낭만을 담은 여행 영화 몫지 않게 포르투갈 곳곳의 매력적인 풍경이 아름답게 담겨 있다는 것도 관람 포인트입니다. 간략한 줄거리 학교에서 고전학을 가르치는 선생님인 '그레고리우스'라.. 더보기 원더풀 라이프- 인생의 의미를 찾고 있다면 봐야 할 영화 간략 정보 2001년 개봉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일본 영화로, 감독 특유의 잔잔하게 흘러가는 연출이 특징인 작품입니다. 장르는 판타지에 가깝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승에서 죽은 사람들이 저승으로 가기 전 머무르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이 작품의 주 소재입니다. 이곳에 도착한 다양한 사람들과, 이 공간에서 이들을 돕는 일을 하는 사람들. 이들은 어떤 사연이 있고, 여기서 어떤 일들이 펼쳐지게 될까요? 비슷한 다른 작품들 아주 똑같지는 않지만 비슷한 소재를 다룬 한국의 작품들이 생각납니다. 대표적으로는 하정우 주연의 영화 , 김희선 주연의 드라마 입니다. 두 작품 모두 저승과 이승 사이의 특별한 세계를 다룬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그 공간에 도착하게 된 사람들에게 여러 방면으로 도움을 주게 된 .. 더보기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줄거리- 보고나면 파이가 먹고 싶어지는 영화 정보 2007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로, 감독과 배우들 통틀어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합니다. 무려 노라존스, 주드로 주연 / 왕가위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전 리뷰했던 '중경삼림'을 뉴욕 화했다고 평가되기도 하는데, 실제로 연장선상에 두고 연출을 했다고 합니다. [소소한 팁] 두 작품은 느낌이 전혀 다른 도시를 배경으로 한 만큼, 아예 공통점이 있다기보다는, 장면 또는 영화적 메시지가 비슷한 점이 분명 있기 때문에 두 작품을 모두 보신 후 접점을 찾아보고 재미를 직접 느껴보시기를 추천합니다. 관람의 재미가 배가 됩니다. 여자 주인공 노라존스의 본업은 재즈 싱어송라이터입니다. (때문에 ost를 직접 부른 것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 그래미 어워드 등 상도 받으며 가수로서 인정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