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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후쿠오카 여행 나만 알고 싶은 베이커리 & 디저트 맛집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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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6 - [여행 리뷰] - 후쿠오카 가볼 만한 곳 카페 추천- 여행 꿀팁 포함

 

후쿠오카 가볼 만한 곳 카페 추천- 여행 꿀팁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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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리얼 후기 3탄! 

숙소와 카페 추천에 이어서 직접 다녀온 후 정말 좋았던 베이커리 & 디저트 맛집이 있어서 소소하지만 정보를 공유해 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후쿠오카는 볼거리보다는 먹을거리 찾아다니는 게 훨씬 더 즐거운 도시라고 느꼈습니다.

 

너무나 대표적이라 유명한 곳은 최대한 제외하며 여행을 다니느라, 가보게 되었던 장소들입니다.

 

따라서 아래 소개해드리는 곳들은 번화가에서 약간 벗어난 곳들이라고 할 수 있는데, 해당 장소들을 찾아가면서 획일화된 번화가에서는 느낄 수 없을 골목골목의 정겨움이 여행을 다채롭게 만들어준 것 같습니다. 

 

도심 자체가 그리 크지 않아서, 이런 여행 루트를 정말 추천드립니다 :) 

 

그럼, 보물 같은 베이커리 리뷰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 베이커리- AMAM DACOTAN

(주소: 3 chome-7-6 Ropponmatsu, Chuo Ward, Fukuoka, 810-0044)

 

지하철역으로는 '롯폰마쓰' 역과 가장 가깝습니다. 저는 오호리 공원을 구경하고 천천히 산책 겸 이곳을 방문했습니다. 

 

도보로 15분 정도였고 찾아가는 골목이 한적하고 관광지에서 벗어난 일본 현지 느낌을 온전히 받을 수가 있어서 굉장히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골목 구경은 여행에서 소소한 재미를 더해주는 것 같은 요소 같습니다.

 

일본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이 베이커리는 매장 내 취식할 수 있는 공간은 따로 없으며 100% 포장만 가능합니다. 

내부 크기가 협소하여 인원이 제한됩니다. 

AMAM DACOTAN 내부 사진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말 빵의 천국이 펼쳐집니다. 토스트류, 구움 과자류, 도넛, 식사빵, 디저트빵.. 

메뉴택에 일본어 표기만 되어 있는 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sweet 또는 plain 등 대략의 어떤 빵에 속하는지 정도는 대략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행복한 고민을 하시면 됩니다. 한눈에 봐도 종류가 엄청나게 많은데, 저기 안쪽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빵들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운이 좋으면 나온 빵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AMAM DACOTAN 내부 사진-2

아무 빵을 고르셔도 다 성공하실 듯합니다. 빵 피 자체가 너무 맛있고, 재료들도 정말 좋은 걸 썼구나 라는 게 느껴집니다. 

나만 알고 싶지만.. 또 널리 널리 추천하고 싶기도 한 베이커리입니다. 아래 웨이팅 관련해서 추가로 공유드리겠습니다. 

AMAM DACOTAN 외부, 내부 굿즈

작은 매장 안에 귀엽게 굿즈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매장 외부에 웨이팅 라인이 그어져 있는데, 아마 피크시간대는 줄이 상당히 긴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는 평일 오전 11시 30분 조금 넘은 시각에 방문했는데, 앞에 한 2팀 정도만 대기하고 있어서 금방 들어간 편이었으니 참고해 주세요!!

 

웨이팅 방법은, 내부에서 손님이 나오면 적당히 눈치 봐서 들어갈 자리가 있는 것 같으면, 문 열고 내부로 한 명씩 차례차례 들어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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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PATISSERIE GEORGES MARCEAU

(주소: 일본 〒810-0004 Fukuoka, Chuo Ward, Watanabedori, 5 Chome−8−19-1F )

 

'덴진미나미역'과 가까운 한적한 골목가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입니다.

 

이렇게 외관부터 정말 예쁜 곳이며 내부에 들어서면 마치 호텔 라운지에 들어온 듯한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그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PATISSERIE GEORGES MARCEAU 외부 & 내부 모습

매장 오른쪽으로 마련된 테이블 이용하실 수 있고, 이곳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파르페 강력 추천합니다!

시즌별로 토핑은 달라지는 것 같고, 3월에 제가 방문했을 때는 아래 사진처럼 딸기 파르페를 판매했습니다. 

 

비주얼에 이끌려 주문했는데, 정말 정말 행복해지는 맛입니다. 생각보다 많이 달지 않아서 더 좋았습니다. 

보이시는 대로 층별로 식감이 달라서 맛이 풍부하며, 디저트 본연의 목적을 완벽히 채워주는 느낌이었습니다. 

 

가격은 1500엔 (부가세 포함)이라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인 후기로는 맛을 보니 금액이 절대 아깝지 않았습니다.

여행 중에 기분 내고 싶을 때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매장을 가득 채운 달달한 디저트 향기에 공간 전체적인 분위기도 정말 좋아서 힐링됩니다. 

 

디저트 메뉴 딸기 파르페와 매장 입구 

10-19시 오픈이며, 월, 화요일은 휴무일이라고 하니 이 부분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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