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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리뷰

밴쿠버 정보- 캐나다 마트에서 직접 사본 과자들 리뷰(추천, 비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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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2 - [여행 리뷰] - 캐나다 밴쿠버 정보- 처음 왔다면 꼭 가볼 곳, 디저트 추천, 글램 차우더

 

캐나다 밴쿠버 정보- 처음 왔다면 꼭 가볼 곳, 디저트 추천, 글램 차우더

캐나다 밴쿠버 워홀 온 분들, 또는 관광온 분들!처음 밴쿠버에 와서 모든 게 궁금한 분들, 짧은 시간 안에 어디부터 가야 할지 모르겠는 분들의 시간 절약을 위해 정보를 남깁니다.   1. 어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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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홀 또는 여행으로 캐나다에 머무르고 계시다면 궁금하실 캐나다 과자 리뷰! 
밴쿠버 생활 중 직접 궁금해서 사먹어본 과자 리뷰들이니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1. Celebraion

캐나다 마트에서는 이 브랜드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Leclerc' 브랜드의 과자인데요. 

기본은 한국 과자 '빈츠'같은 맛인데, 보시다시피 빈츠보다는 비스킷 자체는 살짝 두꺼운 편이랍니다.

 

조금 덧붙이자면, 잼이 들어있지 않은 기본 맛은 정말 빈츠와 식감이 비슷하기도 해요.

오히려 초코 코팅 부분은 한국 과자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원료가 확실히 합성의 그 니글한 맛이 덜한 것 같아요!)

 

처음에 이 비스킷은 '라즈베리 맛'으로 입문을 했는데 이거 정말 정말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상큼한 라즈베리 잼이 정말 Kick of kick !

 

캐나다 celebration 비스킷 라즈베리

 

여러분, 어떤 맛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무조건 라즈베리로 고르시길..

 

인공적인 과일 향이 아니라, 생각보다 정말 고급스러운 맛 라즈베리 잼이 가득 들어있어요. 

저 잼의 풍부한 맛에 반해서 블루베리 맛도 구매해 봤는데, 블루베리 잼은 그냥 쏘쏘였다는.. 개인적 리뷰! 

 

이 브랜드 과자가 평타는 하는 것 같아요. 캐나다스러운 만만한 과자로도 추천드려요. 

 

종류도 이것저것 상당히 많은 편이고, 시즌마다 리미티드 에디션의 과자가 자주 출시되는 편이라,

시즌 맛이 나오면 한 번씩 구입해 보는 편인데요. (할로윈 시즌- 펌킨 스파이스 맛, 연말- 진저브레드 맛 등.)

 

캐나다 celebration 비스킷 리미티드 에디션

 

가을 시즌의 '펌킨 스파이스 맛'은 위 사진처럼 모양도 특별하고 맛도 있었어요.

단풍잎 모양이 귀엽고 예쁜 데다가 펌킨 스파이스 향이 제대로 배어있는 쿠키에 은은히 단 맛의 바닐라 크림이 샌딩 되어 있어요. 

 

비스킷답게 달긴 하지만 티나 커피에 너무 잘 어울리는 느낌!

특히 시즌 느낌이 물씬 나서 정말 뭔가 외국스럽고 특별한 선물로도 좋은 것 같아요. 

 

연말 홀리데이 시즌의 '진저브레드 맛'도 궁금해서 사봤는데 한입 먹자마자 정말 맛있어서 시즌 끝나기 전에 재재구매한 아이템이랍니다. 

비스킷에서는 진한 진저브레드 맛이 나고, 코팅된 초코와 잘 어우러지는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참고로 캐나다는 연말이 되면 진저브레드를 사용한 음료와 케이크 등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답니다. :) 

(외국 특유의 이런 귀여운 모먼트를 좋아해요..)

 

그런데, 이 비스킷의 유일한 단점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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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개별 포장이 안 되어있다는 것. 벌크 포장이라는 점이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워요.

그런데 캐나다에서 과자를 몇 번 사보면 아시겠지만, 거의 다 이렇게 벌크 포장인 형식이 많습니다.

 

과대 포장이 더 흔한 우리나라와 상당히 다른 모습이긴 하죠? 

그래서 한 번 뜯으면 밀봉에 굉장히 신경을 쓰게 되고, 꺼내먹기 불편한 점도 있긴 하지만 

캐나다에서 무난 무난한 과자를 찾고 있다면 한 번쯤 드셔보세요!

 

2. Oreo -  Maple creme

세계적인 과자 '오레오'는 많은 사람들이 아실 텐데요.

캐나다에만 있는 맛, 바로 메이플 크림 맛입니다. 

 

오레오 메이플 크림 맛

 

 

딱 봐도 이건 캐나다 거야~하는 느낌 팍팍 나게 생겼죠?

메이플의 나라 캐나다다운 맛이라 순전히 여기에서만 맛볼 수 있다는 호기심에 구매해 봤습니다.

 

메이플 크림이 상당히 단 편이에요.

저는 사실 원래 기본 오레오도 하얀 크림이 달아서 약간 덜어내고 먹는 편인데, 이 메이플 크림도 그 설탕 크림 몫지 않게 엄청 달아요.

무조건 우유나 티 또는 커피를 곁들여야 한다는 것!

 

그래도 캐나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맛이니 경험으로써는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위에 소개했던 celebration 과자의 패키징과는 다르게 오레오의 이 패키징은 접착식으로 몇 번은 떼었다 붙이며 밀봉할 수 있게 되어있어서 이 부분은 아주 좋았네요. (사진에서 왼쪽 Lift soulever 부분)

 

그런데 한국에만 있는 대표적인 오레오 맛도 있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요.

 

 

 

3. Lays chips -  허니버터

 

저는 여행올 때면 그 나라의 레이즈 칩을 꼭 먹어봅니다. 뭔가 그 나라에서만 먹어볼 수 있는 맛에 집착하는 편..

 

여러분, 이 맛은 보여도 먹지 마시길,, :)

마트에서 메이드 인 캐나다라는 로고가 딱 박힌 새로운 맛이 보이길래 일단 궁금했고,

한국 허니버터칩 맛이려나? 싶어서 구매했는데 정말 맛이.. 없었습니다. 

 

레이즈 칩 허니버터 맛

 

뭔가 아주 애매한 맛이에요. 허니 버터라고 하면, 버터 특유의 맛이 허니(단 맛)와 어우러지는 게 근본인데..

이 레이즈 칩 허니버터 맛은 인공의 꿀 향이 좀 거슬리게 나더라고요. (참고로 개인적 리뷰임 )

 

한국의 허니버터칩 시즈닝에 너무 익숙해져서 그런가.

아무튼 제 입맛에는 너무 안 맞았던 맛이라 실망스러웠어요.

 

그냥 너무 궁금하더라도 한국 허니 버터칩이 보인다면 그거 드시길~!

처음으로 비추천 리뷰도 써보네요. 하하. 

 

캐나다에서 직접 먹어본 과자 리뷰는 계속됩니다!

 

2025.02.03 - [여행 리뷰] - 캐나다 밴쿠버 간식 추천- 직접 먹어본 맛있는 시리얼, 과자 추천

 

캐나다 밴쿠버 간식 추천- 직접 먹어본 맛있는 시리얼, 과자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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