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에 진심이신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정보입니다.
직접 다녀와서 추천하는 서울에 있는 파이 맛집 2곳!
어느 카페를 가면, 공장에서 찍어낸 디저트들이 사이드로 준비된 곳이 많습니다.
가볍게 당 충전하기에는 물론 더할 나위가 없지만, 정말 정성이 들어간 맛있는 디저트들을 찾아다니는 것 자체에 행복감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 나는 디저트에 진심이다!
- 홈메이드 느낌의 정성 어린 수제 파이를 먹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 중 아직 아래 두 곳을 안 가보신 분이 계시다면, 꼭 한 번 기회가 될 때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직접 방문한 후기이며, 주관적 리뷰인 점은 참고해 주세요!)
1. 파이홀
- 신촌역 1번 출구에서 가깝습니다. (현대백화점 근처)
- 사실 이 가게는 신촌에서 꽤 오래되었고, 아는 사람들은 다 아는 파이 전문 가게입니다.
- 원래는 조금 작은 규모의 매장이었지만 오랫동안 꾸준한 인기에 최근 2층까지 카페를 확장했다고 합니다.
- 파이 전문점답게, 구경만 해도 행복한 정말 다양한 종류의 파이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 요일, 시즌에 따라 메뉴는 다르겠지만 보통 8~10개 종류는 준비되는 듯합니다. 때문에 누구를 데려가도 본인 취향의 맛이 하나쯤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1층에는 4팀 정도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있고, 2층에 올라가면 더 넓은 공간에 다양한 형태의 좌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공간의 간격이 넓은 편은 아니고, 동네가 신촌인지라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편입니다.
- 평일 낮시간에 그 넓은 공간이 거의 다 찰 정도로 만석인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 특이했던 점! : 남자분들도 굉장히 많은 편이라는 것.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공간에는 원래 여자분들이 사진 찍고 시간을 보내는 분위기인데, 이곳이 진짜 맛으로 강점이 있는 곳이라는 게 느껴지는 가장 큰 부분이었습니다. )
- 보장된 맛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포토존도 굉장히 많이 있는 공간이라 다양한 고객층에게 앞으로도 더욱 사랑받을 것 같습니다.
2. 피스피스
- 방문한 곳은 연남 지점, 연남동 끝쪽 조용한 골목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 참고: 연남점 외 다른 지점, 백화점 또는 몰 안에 위치한 지점들도 있습니다.
(파주, 용산 아이파크몰, 일산, 김포, 판교, 광교, 남양주, 신세계 본점, 갤러리아 West점)
- 미국식 수제 파이를 콘셉트로 한 파이 전문점으로, 역시 알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사랑받는 곳입니다.
- 대표 메뉴는 펌킨 파이. 많이 달지 않으며, 재료 본연의 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자랑합니다.
- 대표 메뉴 펌킨 파이의 호박 자체를 싫어하시는 분들을 위해 다른 종류의 파이 (바나나크림, 블루베리 등)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 주력메뉴 외 다른 종류도 모두 좋은 재료를 사용한 것이 느껴지고 훌륭하다고 느꼈습니다.
- 연남점의 경우 공간이 아주 크지는 않지만, 공간 분리가 세 개 정도로 되어있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 실제 주택을 개조한 느낌이며, 동네 사람들도 편안하게 찾아오는 느낌이었고,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매번 꽤 많았습니다.
- 전체적인 인테리어는 우드 & 편안한 무드로, 맛있는 파이와 커피를 즐기는 분위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 주말을 제외하면 평일에는 충분히 여유를 즐기기에 좋을 듯합니다.
- 펌킨파이는 마켓컬리에도 입점해 있다고 합니다.
두 곳을 비교하자면?
- 파이 메뉴의 종류: 파이홀이 훨씬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한 편입니다.
- 음료 메뉴의 종류: 피스피스가 더 개성 있는 음료들이 있었습니다. (시그니처 커피 음료 판매)
그러나 파이에 들인 정성은 두 곳 모두 비교하여 평가할 수 없을 만큼, 먹어보면 정확히 느껴집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겠죠!
기회가 되신다면 서울 '사랑받는 디저트 맛집'인 파이홀과 피스피스 의 사랑스러운 파이들을 경험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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